경북 안동·청송·영양·영덕 중소기업, 법인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
3월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소재한 3,000여 개 중소기업의 법인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됩니다.국세청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3월 31일이었던 납부기한은 경북 안동·청송·영양·영덕 중소기업, 법인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6월 30일까지 연장되며, 해당 기업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입니다.또한,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법인의 경우 통상 30일 이내 지급되던 환급금을 4월 10일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입니다.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3월 31일까지는 법인세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재해로 인해 신고가 어려운 경우, 홈택스를 통해 신고기한 연장을 신청할..
2025. 3. 28.
경북 안동·청송·영양·영덕 산불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지난 3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는 지난 22일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에 이어 추가된 조치로, 정부가 산불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이유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산림뿐만 아니라 주택과 생활 기반 시설까지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지역에서는 다수의 이재민 발생과 광범위한 산림 소실이 보고되면서,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가 선포를 결정했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특별재난..
2025. 3. 27.